[MCU/마블]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아흐레 연재 /13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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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해외러가 아니다. 설정오류 다수/오리캐 다수 출현/ 마블 패러디 겸 팬픽

팬창작 작심삼월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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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개의 포스트

1화부터 최신순

"정확히 말해봐. 꼬맹이가 끌려간지 몇시간이나 지났어?" 막 윈터솔져 하나를 쓰러뜨린 아이든이 여상하게 물었다. 자크 데르니에는 제 뒤로 널부러진 연구원 여럿(권총을 든)과 다른 경비병들(방탄복을 갖춰입은)을 보다가 아이든을 흘금 쳐다보았다. 강한 줄은 알았는데, 새삼스레 실감한다. 아, 얘 슈퍼솔져보다 강하구나, 하고. "한, 세네시간 쯤 된 것 같네요....

마블 mcu

아흐레

35 3 2023.07.07

[MCU/마블]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131

향하는 길

시퍼런 빛이 공기를 훓고 나면 세상이 바뀐다. 프랑스는, 어두웠다. 아마 밤이다. 저 멀리서 간간히 프랑스어가 들려왔다. 운 좋게도 아이든은 프랑스어를 조금 할 줄 알았다. 예전에 배운 것도 있고, 헬라가 마법 걸어준 것도 있고. 아이든은 몸에 달라붙어 썩어가려는 푸른 마법 에너지를 기백으로 강제로 뜯어 허공에 던졌다. 응결할 수단을 잃은 에너지가 허공으로...

마블 mcu 하울링코만도스

아흐레

22 3 2023.06.14

[MCU/마블]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130

어떠한 망설임도 없기를

"죽이자." 린을 재우고 온 아이든이 의견을 내었다. 기색이 영 흉흉한데, 수면 아래 깔린 분노다. 하지만 짐짓 평온을 가장하여 더 공포스럽다. "....진정해." 하워드 스타크가 그 가라앉은 분위기에서 겨우 입을 열었다. 아마 젊은 시절부터 버리지 못한 객기가 다시 발동한 모양이다. "....." 아이든 헌터의 싸늘한 눈동자가 하워드 스타크를 향했다. 무...

마블 mcu 패기카터 헐크

아흐레

42 3 2023.06.03

[MCU/마블]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아이든헌터와 호접몽 #129

진짜가 가짜를 죽이려고

브라이언 배너는 저를 내려다보며 이를 득득 갈고 있는 윈터솔져의 기척을 느끼며 숨을 삼켰다. 사실, 저 여자가 자신의 감시를 서게 된 건 의외였다. 아니, 오히려 다행일지도 모른다. 모든 윈터솔져에겐 공통된 세뇌코드가 있고, 특정 단어를 말하는 순간 절대 복종하도록 교육받았다. 다만 문제는, 아이든 헌터가 그의 입 속에 양말을 쑤셔넣고, 마스크와 테이프로 ...

아흐레

46 5 2023.02.13

[MCU/마블]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128

되도 않는 소리

"바글바글하군." 후둑, 아이든이 가볍게 주먹을 털었다. 손가락 사이로 고인 핏방울이 바닥으로 떨어져 터져나갔다. 방금 막 모든 연구원의 기동성을 상실시켰다. 다리를 골절시켰다는 말과 동일하다. 족히 스물이 넘는 숫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연구소 내부의 연구원들의 숫자는 많았다. 100명이 넘겠군, 그리 생각하며 달리기 시작했다. 기척이 많은 곳으로! 쾅...

작심삼월2023 마블

아흐레

27 3 2023.02.06

[MCU/마블]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127

나는 이번에도 살아있길 기도함에

운이 좋았던 걸까, 마리아와 하워드 스타크가 보낸 메일에는 비교적 최근 있었던, 하이드라 내부에서도 대단히 핵심적일 내용들이 가득 들어있었다. 특히나 윈터솔져가 생산되고 있는 연구소가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 페기 카터는 고민했다. 과연 린을 믿을 수 있는가. "다른 요원들도 보내지. 아실리, 자네는 다른 요원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도록." 순식간...

아흐레

27 2 1 2023.01.30

[MCU/마블]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126

오만한 여자

외통수, 하지만 타파할 수 있다고 페기 카터는 생각했다. 거의 30년을 넘게 쉴드에서 일했다. 그 엿같은 하이드라 잔당을 소탕하느라 받은 암살 위협이 몇이었지? 이번에야말로 기회다, 브라이언 배너는 값비싼 카드, 하이드라를 낚을 미끼로 다시금 쓸 수 있을 만큼 값비싸고 달콤한. 그가 가진 천재성, 그가 가진 재능, 그가 가진 경험, 모든 것은 테서랙트를 연...

마블 mcu 에이전트카터 팬창작

아흐레

28 4 2023.01.23

[MCU/마블]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125

책임을 져야 하는 일들

페기와 대면을 하자마자 아이든은 한숨부터 쉬었다. 대체 어디부터 고쳐쓸지 감조차 오지 않는 상황이다. 최악.. 까지는 아닐 지라도 타파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좋아, 페기 카터. 넌 지지기반이 상당히 줄어서 너 혼자만의 권한으로 멋대로 움직일 수 있는 권력이 상당히 줄었고, 나는 저기 망할 브라이언 자식 감시 때문에 발이 묶였어." 아이든이 깔끔하게 상황을...

마블

아흐레

68 3 1 2022.04.27

[MCU/마블]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124

아스가르드의 수석 시녀에 대해서

한편, 초조하게 경찰들과 함께 연구소를 에워싸고 대기를 하던 니콜라스 퓨리의 호출기가 삐빅 울렸다. 혹여 임무 관련된 대기 명령인가, 하여 양해를 구하고 녹음된 메시지를 켠 퓨리의 얼굴이 차게 질렸다. * "죽어! 이 괴물같은 년!!" "뭐래." 쉬익- 날아오는 검날을 수월하게 피했다. 브라이언은 분명 전에 봤을 때보다 강했다. 어딘가 강력해진 면모, 마치...

아흐레

55 2 2022.03.01

[MCU/마블]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123

눈

하워드 스타크의 별장, 아이든은 흉흉하게 그동안 얻은 정보를 종합했다. 윈터솔져에게 허락된 정보는 극히 한정적이라, 린이 말한 정보의 태반은 저들의 처우에 관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그들이 나선 임무로 무슨 일이 있었는가 예측은 가능했다. 암살, 암살, 암살! 윈터솔져들의 업무 중 대부분은 암살, 납치, 폭력이었다. 도구로써 쌓아가는 업보. 린은 자신이...

마블 mcu 윈터솔져 에이전트카터

아흐레

44 2 2022.02.26

[MCU/마블]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122

구해줘

문을 몇개나 더 지났다. 전부 다 단단한 강철문이었고, 아이든 헌터가 아는 20세기에 대하면 오버테크놀로지였다. 아이든은 자신의 오감으로 덥쳐오는 방 안의 사람들의 기척을 지우며 퓨리의 뒤를 따랐다. 이내, 아이든 헌터는 사람이 몇몇 몰려있는 단출한-그렇다기엔 문이 철문이지만-방 앞에 다다랐다. "아, 오셨군요. 퓨리씨.. 그런데 그 아이는.." 연구원으로...

마블 mcu 어벤져스 윈터솔져 에이전트카터

아흐레

30 2 2022.02.24

[MCU/마블]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121

도와달라고 했었는데

이렇게 일주일, 아이든 헌터는 하워드 스타크를 제 방 침대에 던져넣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덤덤은 혀를 내두를 뿐이다. TV를 시청하며 마시멜로를 우물거리던 마리아는 뚱한 얼굴로 둘에게 가볍게 눈인사만 하고 다시 스크린으로 시선을 돌렸다. 아이든은 20세기 끔찍한 화질의 텔레비전을 욕하는 마리아를 내버려두고 덤덤과 함께 부엌으로 향했다. "여기, 물이라도 ...

마블 mcu 윈터솔져 어벤져스 에이전트카터

아흐레

40 3 2022.02.23

아흐레

지구가 망해도 밥은 먹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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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기준점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131

향하는 길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130

어떠한 망설임도 없기를

아이든헌터와 호접몽 #129

진짜가 가짜를 죽이려고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128

되도 않는 소리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127

나는 이번에도 살아있길 기도함에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126

오만한 여자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125

책임을 져야 하는 일들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124

아스가르드의 수석 시녀에 대해서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123

눈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122

구해줘

아이든 헌터와 호접몽 #121

도와달라고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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